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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렌트비 보조 신청 12월초 시작 외

▶일리노이 렌트비 보조 신청 12월초 시작     일리노이 주민들 가운데 렌트비를 연체한 경우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 지원 신청이 12월초 시작된다.   일리노이주택개발국(IHDA)은 렌트비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12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IHDA는 당초 11월 8일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전산 시스템 준비 미흡을 이유로 한달 가량 늦췄다.   다음달부터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빠르면 12월 중 기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이 IHDA의 설명이다.     이번 지원금 신청은 올해 IHDA가 받는 두번째다. 지난 5월에도 렌트비 지원금 프로그램이 실시됐고 이를 통해 5만7천명이 신청했고 총 5억4천만달러의 보조금이 주민들에게 나눠졌다.   일리노이 주는 2020년 이후 연방 정부의 그랜트를 통해 모두 10만 가구 이상의 렌터들에게 모두 7억 7천만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렌트비 보조금 신청은 12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계속되는데 신청은  웹사이트(illinoishousinghelp.org)를 이용하면 된다.@NP   ▶경찰 남편 쏜 경찰 아내, 과실 치사 기소     시카고 경찰 부부 사이에 발생한 총격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쿡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헤어 국제공항 인근 8500 웨스트 위노나 스트릿 자택에서 시카고 경찰 재킬린 빌라세노(39)는 남편인 경찰 저맨 빌라세노(44)와 대화 도중 총을 꺼내 스스로를 쏘겠다고 협박했다.     저맨이 재킬린을 말리면서 총을 빼앗으려 했고 몸싸움 도중 발포된 총이 저맨의 가슴과 심장을 관통했다.     집안에 있던 아들(16세)이 총소리를 듣고 방으로 들어갔을 때 재킬린은 저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911에 신고하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재킬린으로부터 술 냄새를 맡았으나 재킬린은 음주 측정 테스트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과실 치사(involuntary manslaugher) 혐의로 기소된 재킬린은 유죄 판결시 최대 징역 14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보석금 5만 달러와 보석 기간 중 금주 명령을 받은 재킬린은 오는 23일 다시 법정에 설 예정이다. @KR         ▶시카고 레드스타스, PO 4강 안착     미 프로여자축구(NWSL) 시카고 레드스타스가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를 통과했다.     레드스타스는 지난 7일 열린 뉴욕 고담FC와의 경기서 맬러리 퍼그(23)의 골(61분)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4위(11승8패5무)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레드스타스는 4강전서 리그 1위 포틀랜드 톤스와 오는 14일 맞붙는다. @KR         ▶시카고 갱 조직원 13명 무더기 기소       시카고 거리에서 범죄를 일삼던 갱 조직원 13명이 연방 검찰에 의해 무더기로 체포, 기소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이번에 기소된 갱 조직원들은 20년 이상 시카고 서부지역인 오스틴에서 마약 거래와 총격 살인, 불법 무기 거래 등의 범죄를 저질러 왔다.     위키드 타운(wicked town)이라는 이름의 이 갱 조직은 확인된 것만 해도 19건의 살인과 19건의 살인 미수, 7건의 무장 강도, 폭행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스틴 지역의 한 주택에 코카인과 헤로인 등의 마약을 쌓아두고 거리에서 팔고 불법 무기도 저장해 뒀다. 이들은 자신들의 불법 행위를 목격한 시민들을 협박하는가 하면 SNS에 무자비성과 폭력성을 과시하는 포스팅을 올려 목격자들을 겁박했다.     연방 검찰은 이들로부터 46정의 무기와 1천발의 총탄, 17킬로그램의 코카인, 7킬로그램의 헤로인, 100그램의 크랙 코카인 등을 증거로 압수했다. @NP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렌트비 일리노이 렌트비 렌트비 보조금 시작 일리노이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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